삶의 에이스가 되는 슬램덩크의 말 후기
내가 인생 만화라고 생각하는 작품 하나가 있다.
그것은 바로 유명한 스포츠 만화 중 하나인 농구 만화
[슬램덩크]
애니메이션을 우연히 보고 좋아하게 되었는데 24살이 된 지금도 다시 보기를 많이 한다.
만화책도 읽은 적이 있었는데 마지막 끝까지 읽었었나?
생각이 안 나지만 만화책을 읽어 보기는 했다.
그때 봤던 만화책은 슬램덩크 완전판이었는데 표지도 두껍고 책의 크기도 컸다.
슬램덩크가 내가 알고 있는 만화책 중에서 다양한 버전으로 나오는 작품이라고 알고 있다.
우리 아빠도 젊은 시절에 만화방에서 만화책을 읽었다.
비디오로 애니메이션을 보셨다는 해서 이야기가 통한다.
방 책상에 올해 동생이 선물 받은 북산고 멤버들이 그려져 있는 슬램덩크 장패드를 항상 깔아놓고 있다.
그럼 오늘은 슬램덩크의 명대사가 담겨있는 명언집
[삶의 에이스가 되는 슬램덩크의 말]에 대해 이야기를 시작해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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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램덩크는 내가 본 만화 중에서 명장면이 많은 만화였다.
다시 봐도 재밌고 장면 하나만 봐도 내용이 기억이 날 정도다.
드래곤볼, 명탐정 코난, 원피스, 나루토, 블리치와 함께 작품 내용을 오래 기억하고 있는 만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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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가 작은 것이 콤플렉스였던 나는 송태섭을 보고 마음을 바꿨다.
송태섭의 키는 168cm 다른 농구부원들보다 작은 키로 자신의 포지션을 맞는다.
포지션은 포인트 가드라고 한다.
위의 대사는 산왕공고와의 시합에서 나온 대사다.
시합에서 송태섭은 자신보다 키가 더 큰 선수들과 시합했다.
키 차이가 많이 나는 선수들과의 시합에서 송태섭은 자신의 장점을 살려 멋진 활약을 했다.
산왕공고와의 시합에서도 최선을 다해 열심히 시합을 달렸다.
채치수와 권준호가 대학 입시로 농구를 그만둔 후에 북산고 농구부의 새로운 주장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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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에서 산왕전 시합 내용에서 나온 정대만의 대사
정대만은 중학교 시절 중학 mvp를 딴 유명한 선수였지만 무릎 부상을 입게 된다.
그때 좌절감을 느낀 정대만은 불랑배가 되어 방황의 시간을 보내게 된다.
장발 불랑배 시절에 처음 만난 송태섭을 폭력사태로 병원에 입원하게 만든 장본인이다.
이때 사건으로 송태섭은 능남고와의 연습경기가 끝난 후에 퇴원하고 학교로 돌아온다.
체육관에 있었던 강백호, 서태웅, 송태섭이 정대만 일당과 싸움에 휘말리고 만다.
물론 당시에 정대만이 먼저 잘못했고 본인이 먼저 선을 넘었다.
정대만 일당은 북산고 농구부와 몰래 있었던 백호군단에게 제압 당한다.
정대만은 권준호와 채치수와는 아는 사이였고, 권준호가 정대만의 과거 이야기를 해준다.
정대만이 농구부를 나간 이유와 지금 이렇게 된 것을 말해준다.
대화로 말리기만 하다 화가 난 권준호에게 멱살을 잡혀 분노가 담긴 일갈을 듣는다.
그 전에는 채치수에게 뺨을 여러 번 맞았다.
송태섭은 정대만의 마음을 알아보고 한 말에 본인은 아무 말도 하지 못한다.
그리고 안한수 감독님을 본 정대만은 문을 열어달라는 누군가의 목소리를 듣는다.
이한나가 열어놓은 문을 통해 들어온 사람은 안한수 감독님이었다.
그리고 정대만은 자신이 중학 mvp를 딸 수 있게 해준 계기가 되어준 안한수 감독님과 마주한다.
후회와 미련이 남아있던 정대만은 눈물을 흘리며 주저 앉으며 유명한 대사를 한다.
"안 선생님..! 농구가 하고 싶어요.. 농구가.."
정신 차린 정대만은 머리를 짧게 자르고 다시 농구부로 돌아오고 북산 5인방 중 한 명이 된다.
나는 정대만은 장발보다 현재의 단발이 더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시합에서 항상 최선을 다하며 자신의 역할을 해내는 그는 능남고와의 시합에서 체력 고갈로 쓰러지게 된다.
매니저 이한나가 정대만의 상태를 확인 했을 때 정대만의 상태는 이랬다.
코트에 부딪혀서 입술에 피가 생겼고 탈수 상태는 수분 보충을 하면 되지만 경기는 뛰기 어려운 상태라고.
벤치에서 대기 중이었던 권준호가 정대만의 빈 자리를 채우기 위해 교체 출전한다.
음료수 캔을 다 마시고 하나 더 받은 정대만이 과거를 후회하면서 했던 대사가 바로 이 대사였다.
"왜.. 나는 그런 헛된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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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백호가 농구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만들어준 채소연
채소연의 오빠이자 북산고 주장인 채치수
농구부의 부주장이자 안한수 감독이 없을 때는 코치 역할을 하는 귄준호와 함께했다.
산왕공고와의 시합이 끝나고 나서는 권준호와 함께 대학 입시를 위해 농구를 그만둔다.
채치수는 만화 속에서 발목 부상을 입은 적이 있었다.
하지만 한 명의 선수이자 주장으로서 그는 붕대만 감은 상태로 참고 경기를 뛰었다.
처음에는 강백호를 인정하지 않고 농구부로 받아주지 않으려고 했었다.
그런데 점점 성장하는 강백호의 모습을 인정하고 한 팀이 되었다.
그가 주장인 리더로서의 모습은 내가 한 때 배우고 싶은 모습 중 하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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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왕공고와의 시합 후반 전에 했던 서태웅의 대사
강백호는 공을 살려냈으나 등에 부상을 입어 잘 움직이지 못하게 된 상태였다.
책에 나와있는 대사인 "꽤 멋진 걸 해냈구나. 초보자치고는"이라고 말하자 강백호는 화를 낸다.
이 대사를 통해 서태웅이 강백호를 인정해줬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상양고와의 시합에서 서태웅이 강백호에게 했던 대사가 있다.
"전혀 너답지 않잖아"
함께 시합을 계속 달리면서 두 사람은 서로를 인정하고 받아들었다라고 느겼다.
산왕공고와의 시합에서 승리한 후에 두 사람은 패리디가 많이 되는 명장면인 하이파이브를 한다.
강백호보다 적지만 북산고가 산왕공고에게 승리하는 활약을 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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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왕공고와의 시합에서 강백호는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명대사를 한다.
나는 정주행하기 전에 강백호의 명대사를 이렇게 기억하고 있었다.
"감독님의 영광의 시대는 언제였어요? 국가대표였을 때였어요? 나는 지금이라고요!"
내가 가장 오래 기억하고 있는 강백호의 명대사다.
등에 부상을 입어 시합을 뛰기 어려운 상태의 강백호가 안한수 감독님에게 했던 명대사다.
부상당한 등의 통증으로 귄준호와 교체되어 부축을 받지만 벤치에 옆어져 쓰려진다.
옆드려 있다 다시 일어선 강백호는 안한수 감독님한테 위의 명대사를 하고 서태웅을 바라본다.
서태웅은 그런 강백호에게 독설을 하고 부상으로 아프지만 강백호는 경기에 다시 나온다.
경기가 끝날 때까지 계속 느껴지는 아픔을 참으며 경기를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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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산왕공고와 경기를 할 때 등장한 또 다른 명대사
나는 아래처럼 명대사를 기억하고 있었다.
"너희들이 알고 있는 농구 상식은 나한테는 통하지 않아! 나는 초짜거든!"
강백호 자신이 스스로를 초짜라고 인정하는 대사
스스로의 미숙한 부분을 인정하고 더 좋아지고 나아지려는 자세는 좋다고 생각한다.
삶의 에이스가 되는 슬램덩크의 말로 다시 한 번 슬램덩크르 볼 수 있었다.
원작 만화책은 끝까지 읽지 않은 것으로 기억하는데 기회가 된다면 읽어보고 싶다.
슬램덩크를 좋아하는 사람과 스포츠 작품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나는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올해 내가 읽은 책 중에서 마음에 드는 책 한 권이 되었다.
- 저자
- 사이토 다카시
- 출판
- 자음과모음
- 출판일
- 2024.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