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하면서 들은 생각은 운영하는데 약간의 힘듦이 있는 것이다.
나는 아빠를 통해 블로그를 직접 시작해 보았다.
지금인 현재도 열심히 하고 있는 중이다.
성인이 되니 현실에서는 직장에 다니면서 때로는 피곤하고 힘들고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하지만 현재의 삶이 불만스럽거나 싫은 것은 아니다.
돈이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현실이기도 하고.
필요한 것을 사고 사용하기 위해서는 돈과 직업이 있어야 한다.
컴퓨터, 스마트폰, 책을 잡은 상태로 평일에는 저녁 시간을 보낸다.
그리고 주말에는 좋아하는 간식과 마실 것을 두고 하루 종일을 보낸다.
사실 지금의 내게 책, 애니메이션이 없으면 안 되는 것처럼 블로그도 그런 것이 되었다.
학창 시절에 친구가 별로 없는 내게는 친한 친구가 딱히 없었다.
혼자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있는 것이 좋았다.
외모 관리에도 자신이 없고, 인간관계도 못하겠다는 마음과 혼자 노는 게 재밌어서 못하겠다.
대학생 때는 내 유일한 소통수단은 대학교에서 친해진 사람 한 명
가족 그리고 인터넷이었다.
블로그에 글을 쓰거나 온라인과 모바일 게임을 하면 즐거워진다.
여행 같이 놀러 가는 것도 책, 게임과 같은 인터넷 때문에 가는 것이 귀찮다.
학창 시절에 갔던 체험학습도 하나도 재미없어 가기 싫었다.
학교에 혼자 남아 대처 활동하면 되는데 싫은 거 부모님의 말에 억지로 가서 싫었다.
나는 만화, 소설, 애니메이션, 게임, 웹툰, 웹소설, 캐릭터를 좋아하는 평범한 덕후로 살았다.
10대 시절부터 말이다.
지금도 집에서는 덕질하는 덕후인 상태로 시간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