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블로그 이야기

블로그를 하며 느낀 점

천사(angel) 2021. 8. 5. 17:19

때는 3년 전인 2018년
그때 나는 새로운 것을 시작하고 싶었다.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을 해보고 싶은 것이다.
결심을 각오하고 항상 보기만 했던 네이버 블로그를 시작했다.
다양하게 블로그에 글을 올리며 열심히 포스팅했다.
처음 방문자가 100명이 되었을 때가 아직도 생각났다.
2019년 나는 개인적인 사정이 생겨 블로그를 중단했다.
중단을 2월~10월까지 했었다.
사정이 해결되고 나서 다시 블로그를 잡았다.
처음에는 찾는 사람이 아예 없을 것 같아 그만두려고 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글을 적었다.
어느덧 방문자가 많아지고 나의 블로그를 추가해주는 사람이 하나씩 늘어났다.
그리고 나서 이곳 다음 블로그와 티스토리를 만났다.
다음 블로그는 아는 사람을 통해 시작했다.
나처럼 네이버가 아닌 다음 블로그부터 시작한 사람이었다.
평소의 나는 일본 서브컬쳐 문화를 즐기는 덕후다.
네이버 블로그도 일상을 주제로 먼저 시작하다 서브컬쳐를 적기도 한다.
물론 티스토리에도 글을 올리고 있다.
티스토리도 네이버와 다음에 이미 올린 글들을 다르게 적어 올리기도 했다.
네이버 블로그에서 서브컬쳐 문화를 즐기는 사람과 포스팅하는 사람을 만났다.
나는 블로그를 하며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그들과 소통했다.
6월에 시작한 네이버 포스트에는 에세이를 적거나 좋아하는 분야를 포스팅하고 있다.
현실에서는 외톨이인 사람도 가상에서 만큼은 아니게 된다.
알아주고 봐주는 사람이 생긴다.
물론 알아주고 봐주는 것은 블로그에 있는 글 뿐이지만 말이다.
이렇게 나는 블로그를 하며 많은 것을 보고 듣었다.
물론 스스로 대리만족도 했었다.
책을 읽을 때처럼 간접 경험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블로그는 나의 인생을 더욱 즐겁고 행복하게 만들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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