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력서를 계속 쓰지만 면접에서 계속 떨어진다. 좋은 곳에만 썼는데 서류만이 합격된다. 크고 좋은 곳은 나한테 안 맞는다는 생각이 든다. 부모님께 별로라도 작은 직장에 취업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부모님은 시작을 그렇게 하면 안 좋다고 말한다. 나는 상관 없다고 생각하는 입장이다. 크고 좋은 곳은 너무 많이 지원하기에 더 이상 넣고 싶지 않다. 떨어질 때마다 자신감이 떨어지고 스스로가 싫어진다. 조용하다 갑자기 뭔가 일어나면 머리가 혼란스러워진다. 온몸이 불안해지며 어쩔 줄 몰라 말을 더듬으며 당황한다.